칼럼#3 어머님이 잘 적응하실까요?



많은 보호자분들이 상담을 하실 때 질문주십니다.



"어머님이 잘 적응하실지 걱정됩니다..."



요양원 대표인 제 입장에서도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입니다. 요양원을 처음 들어와서 바로 적응하시는 분들은 단 한분도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낯선 환경에 들어가면 불편함을 느낍니다. 주변 환경이 달라지면 경계심이 커지고, 적응을 하기 전까지는 걱정과 불안해하는 게 당연합니다.



요양원도 역시 똑같습니다. 주변 사람, 음식, 침대, 화장실 등 모든 것이 변하였기에, 노인 분 입장에서는 당연히 걱정과 불안함을 느끼시고 적응을 못하시는 게 맞습니다.



더군다나 누가 요양원을 들어오고 싶겠습니까? 대부분 어쩔 수 없는 현실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오십니다. 즉 낯선 환경에 대한 거부감이 더욱 심한 상태에서 적응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집을 그리워하고 가족에게 연락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 어떤 사람이 와도 적응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외부와 연락을 단절하고 억지로 적응하도록 하는 게 옳은 방법일까요?




가족과 집이 그리운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연락을 못하게 하여 연

락의 빈도를 줄이는 이유와 목적은 충분히 알겠으나, 그 방법이 강제로 이뤄져서는 안 됩니다. 자연스럽게 적응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 빈도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이게 바로 올바른 적응입니다.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강제적으로 적응시키는 것은 적응이 아닙니다. 저는 요양원을 차리면서 저는 절대로 이런 식으로 운영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럼 적응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주변 사람에 대한 적응이 필요합니다. 침대, 화장실 같은 주변 시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적응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적응은 쉽게 되지 않습니다. 처음에 거부감이 생기면 쉽게 변하지 않는 게 사람 관계입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들어오신 분들에게는 특히나 신경 쓰고 있습니다. 먼저 자신을 보살펴주는 직원과 대표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야겠지요. 그래서 최대한 자주 찾아뵙고, 말동무도 해드리면서 대표인 저와 직원들을 마치 아들과 딸처럼 느끼시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 받는 사랑을 대신할 수는 없겠지만, 그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채워드리는 게 제 목적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가족 같은 편안함을 느끼시도록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죠.



함께 고스톱을 치시기도 하고, 노래와 춤 같은 활동을 하시기도 하고, 아침 체조와 같이 함께하는 신체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높여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인지가 좋으신 분들은 함께 옛날이야기도 함께 하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도 합니다.



집 떠나서 요양원을 간다고 슬퍼할 게 아닙니다. 요양원은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것입니다. 물론 진짜 가족과 집이 최고겠지요. 비록 요양원이 그것을 온전히 대신해드리지는 못하지만, 그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채워드릴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요양을 위해

대표가 직접 책을 썼습니다.


'방문'이 아니라 '요양'이 목적이 되는

방문 요양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표가 직접 상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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